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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더 행복한 강남’ 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된 2PM 멤버 닉쿤이 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강남구는 오는 16일 구청본관 3층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다문화 협약식 및 유명 외국방송인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사회가 세계화와 다문화사회로 가속화되고 있으나 우리나라 다문화 수용성지수(KMAI)는 51.17점으로 매우 낮은 편이어서 다문화 수용성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약을 맺고 서울대학교에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유치원, 학교, 기업 등에 찾아가 모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소통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이날 위촉식에는 다문화관련 교육, 행사 등 재능기부에 적극 참여해 온 김범수 전 아나운서와 ‘비정상회담’ 등 방송 출연과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중인 유명 외국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 블레어 리처드 윌리엄스, 일리야 벨랴코프, 블레어 리처드 윌리엄스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문화 홍보행사, 세계문화 특강 등의 활동을 펼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강남’ 사업은 한국마사회, GKL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세계문화 교육, 다문화가족-구민 어울림사업,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진선여중 등 5개 초·중·고등학교 등에 찾아가 3889명에게 다문화 교육, 다문화체험, 공연 등 세계문화를 교육했고 주민과의 어울림 사업으로 다문화 축제와 세계요리교실, 멘토링사업 등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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