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선택·시공법·색상 조합 등 실전 기술 교육
생활비 절감·취업 연계 기대…시민 호응 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운영 예정인 평생학습관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셀프 줄눈 시공’이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20일까지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금·토요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욕실과 주방 등 가정 내 타일 틈새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줄눈 보수와 시공 기술을 직접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재료 선택 요령 △안전한 시공법 △색상 조합 노하우 등 생활에 꼭 맞는 실전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셀프 인테리어 및 소규모 시공 분야의 취업·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참가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화프로그램은 생활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강좌 신청이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된 것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인 결과”라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춘 생활 밀착형·취업 연계형 특화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기반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운영 강좌의 세부 내용은 태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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