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결손, 정보 격차 해소하고 정보화교육 위해 아동·청소년 등 취약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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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 김재윤(오른쪽에서 두 번째) 부장이 지난 23일, 북구청을 방문하여 오태원(왼쪽에서 두 번째) 구청장에게 중고 PC(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운영체제 포함) 22대를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3일, 기술보증기금(대표 김종호)이 북구청을 방문하여 중고 PC(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운영체제 포함) 22대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매년 내부 기관의 불용 PC를 수집·정비하여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시설 및 정보 취약계층에 보급하여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ICT운영 김재윤 부장은 “성능이 괜찮은 불용 PC를 폐기 처분하기보다 지역사회에 환원을 통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라고, 올해는 모니터까지 지원하게 되었다며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올해도 사랑의 PC를 지원해주신 기술보증기금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PC는 학습 결손과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교육을 위해 아동·청소년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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