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위기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연말까지 대대적인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4억8700만원, 시비 2억800만원을 반영해 총 6억9500만원으로 직접 일자리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이기대 생태 해설사 활동 및 가을맞이 공원정비, 산림 인화물질 제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및 마을벽화, 상습불결지 환경정비 등 총 11개 일자리 사업장에 총 261명의 주민이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자는 남구 지역주민으로 만 18세이상 만 70세 미만 근로가능한 자로 저소득층, 장기실직자와 가족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증 번호확인용)을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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