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산소드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코딩과 연계한 창의 활동을 펼치는 독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명을 선발해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를 읽고, 각각 ‘우주정거장 만들기’와 ‘스타디움 구성하기’ 코딩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태백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로그인 후 ‘독서프로그램’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과 코딩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독서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디지털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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