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는 24일 1.4분기 의원 수시연찬회를 개최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24일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김한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를 초빙한 가운데 ‘신창타이(新常態) 중국경제와 대중경제협력의 과제’라는 주제로 2015년 1.4분기 의원 수시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김한수 본부장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동향을 설명하고 최근 들어 우리지역의 대중 수출 감소 추세에 맞춰 수출전략 재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경기불황 및 대중국 수출둔화 상황에서 대중경제협력의 대안을 찾는데 지역일꾼으로서의 의원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오늘 연찬회가 우리 시의원들이 경제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습득하고 나아가 글로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내 저명인사를 초빙해 지속적으로 연찬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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