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서동진 서기관(강원도 기획재정 협력관)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비 확보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비 확보를 위한 기초 이해’를 주제로 예산 편성 제도, 정부 예산 편성 과정, 예산 심의 단계별 대응 요령 등 국비 확보 전략과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강 종료 후에는 시에서 발굴한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해 공모사업 선정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 등 국비 확보 컨설팅도 진행된다.

시는 올해 1~2월 정부 공모사업 응모 결과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 △지역 내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사업 등 7건이 선정돼 국도비 총 28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특강과 컨설팅으로 향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 특강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국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 신규 국비 사업 발굴 등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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