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방화문 개방훈련. 남부소방서 제공 |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지난 4일 수영구 광안동 소재 재개발 지역에서 구조대원들이 방화문 개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개발로 철거 예정인 집들을 대상으로 화재 및 구조현장에서 신속한 문 개방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구조대상자를 구조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방화문 잠금장치 구성 원리 숙지 ▲방화문 개방기구 사용 요령 숙달 등 현장중심형 방화문 개방 훈련 ▲개방 활동 중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법 교육 등이다.
특히 예측 불가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의 비상 상황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비상탈출키트, 개인로프 등 장비를 활용한 탈출 훈련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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