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청소년축제 활동도 예정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솔리언또래상담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또래상담 지도자 10명이 참석해, 주요 사업 안내와 학교 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솔리언또래상담은 또래 간의 이해와 지지를 통해 청소년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 상담 및 정서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미희 센터장은 “솔리언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를 통한 청소년 문제 조기 발견과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참여하는 청소년들과 지도자 모두에게 의미 있고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또래상담자 주도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청소년들은 오는 8월 30일 열리는 청소년 축제 ‘시루의 여름밤’ 운영위원회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 문화 발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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