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상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내 홀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3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한편, 반려식물 호야와 인지활동 도구인 시니어 색칠공부를 함께 제공해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돌보는 기쁨과 색칠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장동은 이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장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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