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점곡면 동변리 일원을 산림경영특구로 지정하고 산불 피해 산림의 체계적 복구와 산림경영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림경영특구는 산불 피해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주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와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에는 조림사업과 임산물 생산 장비 지원 등 산림경영 전반에 대해 10년간 제도적·경제적 지원이 이뤄진다.
산림경영특구는 일정 면적과 산림 소유자 동의 요건을 충족해야 지정할 수 있으며,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일원은 425헥타르 규모에 63.3%의 산주 동의를 확보해 경상북도 제1호로 지정됐다.
의성군은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산림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목재 생산과 임산물 산업, 산림휴양·관광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산주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산림경영 모델을 도입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산림의 복구와 새로운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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