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6일 태백시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사)열린정보화직업재활협회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3대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차량 전달은 장애인콜택시 운영 확대를 위한 조치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차량 3대를 증차해 기존 9대에서 총 12대로 운영 규모가 늘어난다.
전달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김재호 열린정보화직업재활협회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열린정보화직업재활협회는 2025년부터 태백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수탁받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증차로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2013년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바우처택시,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 다양한 교통복지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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