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상수, 전력 핵심 사회기반시설 더 안전하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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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공동구 스마트 관제센터 사진. 고양시 제공 |
[로컬세계 = 이영원 기자]경기 고양특례시의 지하시설물이 인공지능으로 더 똑똑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전망이다. 시는 ‘일산공동구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전했다.
사업이 추진된 일산공동구는 1995년 준공된 지하시설물로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통신, 상수, 전력 등 3개 시설을 수용하고 있는 핵심 사회기반시설이다.
시는 과기부로부터 21억원을 지원받아 일산공동구 22㎞구간에 ▲사물인터넷(IOT)복합센서 ▲지능형CCTV ▲디지털트윈 적용 3D객체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표준관리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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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트윈 3D 시설물관리 프로그램 화면. 고양시 제공 |
스마트 표준관리 사물인터넷(IOT) 복합센서에서 전송한 위치별, 시설별, 환경정보별 데이터와 인공지능 딥러닝을 바탕으로 정확도 높은 화재, 침수, 결로 예측, 외부침입, 작업자 안전 감시 등 위험예측 정보를 제공하다.
또한 디지털트윈을 적용한 3D 시설물 관리 시스템과 지능형 CCTV, 자동제어시스템, 원격 경보기 등을 연동하여 효율적인 통합 제어·관제를 가능하게 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관리스템 구축을 통해 일산 지역의 핵심적인 기반시설인 일산공동구를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하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힘써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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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인터넷(IOT) 복합센서. 고양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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