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삼척시에서 열린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에서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전원이 전국체전 강원도 대표로 선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도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72kg 신재환 ▲77kg 이도원 ▲82kg 천승우, 자유형 ▲97kg 박정우 선수로 총 4명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백시 고등부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레슬링 종목에서만 △금메달 1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레슬링팀 선수 전원의 도대표 선발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태백시는 앞으로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11월 ‘제20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2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태백에서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백시청 레슬링팀은 지난 6월 9일 창단식을 갖고 김민호 감독을 중심으로 4명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