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덕천1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10일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데이」를 진행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되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과일, 떡 등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덕천1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어르신 대접에 참여하는 등 봉사에 힘을 보탰다.
임명자 덕천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일상에 삼계탕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덕천1동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매년 홀로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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