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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정기적으로 맹·고독성 농약을 사용했는지 판정하고 안전사용 기준 준수도 지켰는지 확인하고자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상은 팔공컨트리클럽, 냉천컨트리클럽, 육군 무열대, 공군 11전투 비행단(K-2) 등 관내 4개 골프장으로 작년 건기(5월)와 우기(9월)에 걸쳐 검사했다.
검사대상 농약은 총 28종으로 디클로플루나이드 등 고독성 농약 3종, 피프로닐 등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아족시스트로빈 등 일반항목 18종 등이다.
연구원은 농약 잔류량 검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해당 구·군에 통보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올해에도 건기(4~6월)와 우기(7~9월)를 중심으로 한 차례씩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숙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골프장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농약 사용량 저감과 안전사용 기준 준수를 위해 농약잔류량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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