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세환 기자] 대구북구새마을회는 지난 17 ~ 18일 이틀 동안 '2022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북구청 별관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대구북구새마을회는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2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 물가폭등과 경기침체로 김장과 관련된 모든 재료비가 상승하여 사업수행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기관들과 연대해 뜻있는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17 ~ 18일 이틀 동안 진행된 김장담그기는 자매결연 지역인 괴산군 절임배추 4,500여 포기를 구입하여 김장김치를 담그고, 북구 관내 23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500여 가구와 기관 및 시설 17곳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대구북구협의회와 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주축이 되어 시행한 김장나누기 사업은 매년 북구새마을회에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1,500여 가구에 전달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준 대구북구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분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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