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6월 18일 안계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친환경 농식품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기농산업 융복합 거점 육성을 목표로, 통합물류센터, 복합체험센터, 체류형 생활체험관 등을 포함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 1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현재 1차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설계업체, 관련 부서 공무원, 민간 자문위원, 지역 농업인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으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설계 및 사업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친환경농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핵심”이라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의성을 경북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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