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철암단풍마을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매월 17가구를 선정해 반찬 또는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계절에 맞는 신선한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가구별로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유영식 민간위원장은 “철암동 주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꾸준히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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