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성금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 이미선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장,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
이미선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장은 지난 21일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미선 지부장은 올해 초 태백시지부장으로 부임했으며, 도계상고와 한국관광대를 졸업 후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부지부장, 원주 원일로지점 지정장 등을 역임했다.
이미선 지부장은 “태백의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는 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겠으며,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 철암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태백시에 성금 200만 원 기부
철암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는 지난 21일 태백시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심봉섭 회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입주기업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 기부에 참여해준 입주기업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태백시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태백시지회, 태백시에 성금 100만 원 기부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태백시지회는 지난 21일 태백시에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천정숙 회장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였다. 전달한 성금이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태백시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태백시에 성금 350만 원 기부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는 지난 21일 태백시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35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진수 회장은 “지역을 위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태백시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상장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진용 사무국장, 지역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상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상장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진용 사무국장이 지역 내 아동 4명에 대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공업사 대표이기도 한 김진용 사무국장은 평소 아동 후원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개인적인 후원을 이어왔으며, 올해부터 차상위계층까지 지원이 확대되는 디딤씨앗통장 사업내용을 듣고 관내 아동 4명을 대상으로 후원을 시작했다.
김진용 사무국장은 “아이들을 위해 베푼 것보다 성장한 아이들이 주는 기쁨이 더 크다. 많은 분들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지원과 나눔에 동참하며, 큰 희망과 기쁨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아동이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 내에서 저축금액의 2배를 매칭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이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되어, 0~17세까지의 보호대상 아동이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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