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자치구 표창 받는 모습(문헌일 구청장_왼쪽,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_오른쪽) / 구로구 제공 |
[로컬세계=임종환 기자]서울 구로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 자치구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으며, 구로구는 역대 최고치인 총 31억6686만원(성금 8억9927만원과 성품 22억6759만원)을 모금하면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개인, 단체, 기업 등의 적극적인 기부 행렬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져 올해 모금액은 목표액인 15억 대비 111% 초과한 역대 최대 금액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 표창은 총 모금액, 전년 대비 성금 증가율 등을 평가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개 자치구에만 수여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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