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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위촉되는 결혼전령사는 각 동 통우회장 22명과 결혼협력단체인 달서구새마을회,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달서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달서구지회 회원 8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구석구석 숨어 있는 미혼남녀를 찾아 등록 관리하며, 구 만남행사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발대식은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촉장 수여, 달서구 결혼장려사업 설명, 운영방법 토의에 이어 결혼기원과 시청사 달서구 유치라는 염원을 담은 토끼 ‘소망머리띠’를 제작 한 후, 두류정수장 후적지 중앙광장으로 이동한다.
두류정수장 후적지 중앙광장에서는 결혼전령사, 구민 등 모두가 토끼 소망머리띠(결혼기원, 시청사 달서구 유치)를 머리에 하고 결의문을 낭독한 뒤, ‘결혼은 인륜지대사, 시청사 달서구 유치는 백년지대사’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결혼장려를 통한 저출산 극복 및 시청사 두류정수장 후적지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희망달서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결혼전령사가 달서구를 대표해 결혼장려사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많은 미혼남녀들이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해 저출산 극복의 사례로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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