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은 23~24일까지 이틀간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설맞이 무주군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기장군은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명절마다 ‘무주군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이번에도 설을 맞이해 무주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더덕, 사과, 꿀 등 무주군의 농특산물이 판매되었으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면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정족복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주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기장군민들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장군과 무주군의 협력을 이어가면서, 양 도시 간 경제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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