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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인천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관계자가 외국인환자 유치 에이전시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환자안심보험 서비스 도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외국인환자 유치 에이전시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심보험(Peace of Mind)서비스 도입을 통한 인천의료관광 활성화 설명회를 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침체된 의료관광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대비 및 에프터케어서비스(A/S) 제공을 위한 P.O.M. 시범사업 소개와 P.O.M.을 통한 인천시만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한 에이전시 관계자는 “외국인이 진료 받고 돌아가서 오는 나라별 문의사항이나 의료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인천시에서 도입한 P.O.M. 서비스를 통해 그런 문제점이 해소될 것 같다. 의료관광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인천시가 안정장치를 마련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시 의약무관리팀 김정선 팀장은 “이번 P.O.M.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환자 대상 안정장치가 마련되어 더 많은 외국인환자가 인천을 찾기를 바라며, 향후 유치 에이전시와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상생 협력을 통해 인천 의료관광이 활성화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와 공사는 내년부터 P.O.M. 인증제 도입을 확대하고 홍보마케팅 등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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