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 및 쟁점법안 처리 관련 협상 재시도

▲ 사진 왼쪽부터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사진출처=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8일)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 및 쟁점법안 처리 관련 협상을 이어간다.

새누리당 조원진,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노동5법을 비롯해 서비스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과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에 대한 의견 조율을 재차 시도한다.

또한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27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선거구 획정 및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회동에 나섰으나, 또다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협상에 실패했다.

아울러 전날 무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개최한 본회의에서도 쟁점법안을 놓고 공방을 펼친 바 있어, 이날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에서도 극적 합의를 이루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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