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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전2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올해 12월부터 2026년 하반기까지 구와우마을 일원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화전2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전2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64억4500만원(국비 3760, 도비 940, 기금 805, 시비 940)을 투입해 삼수동 행복주민센터에서 구와우 마을 일원까지 하수관로 5.89㎞ 및 맨홀펌프장 3개소 정비와 사업대상지(혈암·구와우마을) 내 47가구 배수설비(정화조 폐쇄) 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추진을 통해 생활하수 배출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해당 사업대상지 내 위치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및 해바라기 농원과 향후 건립 예정인 교정시설 및 청소년 수련단지의 생활하수 처리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전2분구 일부지역은 생활하수가 별도 처리없이 방류되고 있어 공중위생과 수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당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깨끗한 생활 및 자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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