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태백 빵사모(빵을 사랑하는 모임)와 대한적십자사 다온봉사회가 지난 3일 장성동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봉사활동이 진행된 가구는 지붕 누수로 인해 벽지가 심하게 오염되고 훼손돼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 가구였다.
태백 빵사모와 대한적십자사 다온봉사회 회원들은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리가간다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도배지를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태백 빵사모와 대한적십자사 다온봉사회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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