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단북면 성암1리 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로부터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8,100여 개 경로당 중 단 5개소만 뽑힌 것으로, 성암1리 경로당은 도내 우수 경로당으로서의 운영성과와 공동체 기여도를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성암1리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합 중심의 경로당 문화를 조성해 왔으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현판식은 의성군 관계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및 의성군지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신재기 성암1리 노인회장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과 힘을 모아 더욱 활기차고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성암1리 경로당이 지역 경로당 운영의 본보기가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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