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헌법재판소는 12일 첫 재판관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에 본격 착수한다.
헌재는 이날 주심과 재판장이 모두 참석하는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어 향후 심판 절차와 준비기일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외국사례 등을 참고해 전반적인 탄핵심판 절차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헌재는 2~3주 가량 절차를 거쳐 2주 정도의 간격으로 공개변론을 열 예정이며 이에 앞서 박 대통령에 변론 출석요구서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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