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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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기인권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제5기 강북구 주민인권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18일~11월 3일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6차시에 걸쳐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인권의 전망(1차시) ▲인권경영의 이해(2차시) ▲노인·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향상(3차시) ▲기후와 인권(4차시) ▲현대 무슬림 세계와 인권(5차시) ▲가장 작은 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시간(6차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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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인권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강북구청에서 인권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
강의는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민창욱 변호사,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 한국성공회대학교 조효제 교수, 서강대학교 박현도 교수, 프롬맘프롬미심리상담센터 전미아 원장 등이 진행한다.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개의 강의 중 4개 이상의 강의 수강 시 수료증도 발급된다.
희망자는 오는 10월 7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강북구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인권의 중요성과 감수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평화도시, 인권도시 강북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권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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