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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물놀이장 위치도. |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여름방학기간에 맞춰 안양천생태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총면적3000㎡규모로 2~300명 동시수용이 가능하다. 영‧유아풀 3동, 어린이풀 2동이 운영되고, 물높이가 30~70cm로 다양해 아이들은 연령대에 맞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에어슬라이드, 워터버켓 등 물놀이 기구를 갖추었다. 또 샤워시설, 탈의실, 그늘막, 주차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구는 안전구조요원, 간호조무사 등을 상시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다. 태풍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주민들이 여름철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나지 않고 집근처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물놀이장을 개장하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2620-359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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