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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화명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카페 바오와 우리동네 나눔가게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 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화명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카페 바오와 우리동네 나눔가게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화명동 벽산강변타운(양달로 9번길 17) 상가에 소재한 카페 바오는「1주민 1나눔가게 발굴 활동-다(多)가치 나눔」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발굴한 나눔가게로, 앞으로 매월 지역 내 위기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1가구당 5천원 상당의 무료 음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민간자원을 확보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복지위기 가구에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환 대표는 “화명동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무료 음료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정빈 위원장은 “이웃에게 맛있는 음료를 나눔해 주신 카페 바오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주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활동이 더 활성화되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해주신 황철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소중한 음료권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효율적인 지원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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