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천근린공원과 의성산 일원에서 ‘2025년 덕천2동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단체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이 어우러진 주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덕천2동 풍물단의 여는 길놀이와 덕성초 학생 54명이 마을 해설사와 함께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북이희망교, 구포왜성, 역사문화홍보관을 거쳐 덕천근린공원까지 탐방하며 시작됐다.
이어 싱글벙글 웃음교실, 찾아가는 오페라 콘서트, 전통놀이 체험마당,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졌고, ‘덕이마을 노래자랑’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열띤 경연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 일대에서는 타로 체험, 에코백·모루인형·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 키즈마켓이 운영됐으며, 자매결연지역인 초동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주민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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