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은 15일, 4월 1일~3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관세청이 밝힌 4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582억 달러, 수입은 2.7% 감소한 53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흑자로 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주요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반도체(16.9%)ㆍ자동차 부품(5.4%)ㆍ선박(15.6%)ㆍ무선통신기기(6.3%) 등은 전년동월대비 늘었다. 반면, 승용차(△4.1%)ㆍ석유제품(△13.8%) 등은 줄었다.

주요국가는 전년동월대비 중국(3.9%)ㆍ유럽연합(18.4%)ㆍ베트남(6.3%)ㆍ대만(58.2%)ㆍ중동(1.7%) 등은 늘었고, 미국(△6.8%)ㆍ일본(△5.3%)ㆍ호주(△7.6%) 등은 줄었다.
주요품목별 수입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기계류(7.9%).석유제품(0.7%).조제식품(2.9%) 등은 늘었고, 원유(△19.9%).메모리 반도체(△8.7%).승용차(△2.8%) 등은 줄었다.
주요 국가는 전년동월대비 중국(0.6%)ㆍ미국(2.2%)ㆍ일본(8.4%)ㆍ베트남(10.9%)ㆍ대만(0.9%) 등은 늘었고, 중동(△26.1%)ㆍ유럽연합(△5.2%)ㆍ호주(△6.8%) 등은 줄었다.
로컬세계 /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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