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가수 김장훈(오른쪽)이 순창군 농특산물직판장을 찾아 블루베리 엑기스를 마신 뒤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제공 순창군. |
24일 김장훈 씨는 메르스 여파로 순창고추장과 순창농산물이 외면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순창군 농특산물직판장을 찾아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를 사고 블루베리 엑기스를 마시며 “국민들이 순창을 예전과 같이 찾아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김 씨의 순창방문은 메르스와 농산물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순창고추장이 안팔린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온 것.
▲가수 김장훈이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장아찌를 시식하고 있다. |
김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oncertkimpage?ref=ts&fref=ts)에 순창산 농산물과 특산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게시글을 바로 올렸다.
“순창에 가기 전에 미리 송대섭 고려대 약학과 교수님및 여러 전문가들에게 문의한바 메르스와 농산물과는 아무 연관이 없으니 오해를 씻으시고 순창산 농산물과 특산품 완전 마음 놓고 드셔도 됩니다. 저도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서 미친 듯 먹고 꽤 사왔어요(고추장만 4통ㅎ)”.
이어 “순창산이라고 반품을 시킨다는데 학자분들도... 그건 정말 과학적으로 무지의 소치라 합니다”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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