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수 군수(왼쪽 두번째)가 대한양계협회의성채란지부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대한양계협회 의성군 채란지부가 사료값 급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축산경영 여건에도 계란 1000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장현진 지부장은 “산란계 농장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 지역의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계란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이 나눔을 계기로 따뜻한 손길이 확산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산란계 농장 경영부담 과중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을 위해 값진 선물을 내주어 저소득, 소외계층의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기증해주신 계란이 우리 군민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