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도시‧치유 농업 활성화, 농산물 가공산업, 친환경농업 등 농업 경쟁력 강화 노력 인정받아 -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2024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과 농촌자원분야 ‘우수상’을 동시에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술 보급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기관평가에서는 시가 1차(서류)·2차(발표) 심사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재배 ▲도시·치유농업 확산 노력 ▲스마트팜 기술 보급 확대 추진 ▲도·시군 간 협업 ▲예산 확보 및 집행 실적 ▲청년농업인 지원 ▲식량기술분야 신기술 보급 성과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분야별 우수사례 평가는 ‘농식품 창업의 꽃을 피우다! YONGIN-SOBAN BLOSSOM’을 주제로 농산물 가공 등 농촌자원 분야의 우수성이 인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가공품 품질 향상을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화를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농업이 시대 변화에 맞춰 더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을 농사에 접목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가공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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