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구포동에 거주하는 YB글로벌 대표 김무영, 박지은 부부는 지난달 하순 북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10kg) 30포를 기탁했다고 북구청이 2일 밝혔다.
남편 김씨는 “우연히 북구신문 ‘희망 북구란’에 실린 이웃돕기성금 모금 기사를 접한 뒤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큰 위로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보여주신 온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북구도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백미는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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