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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 상봉 실무준비 모습<사진출처=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
이에 따라 오늘(14일) 대한적십자사는 앞서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500명을 대상으로 상봉 의사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250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상봉 후보자 선정에는 국군포로 등 특수이산가족 50명이 포함되며, 이들은 북측 가족의 생사가 확인될 경우 모두 최종 상봉 대상자로 선정된다.
남북은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한 뒤 해당 가족의 생사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다음달 5일 그 결과를 담은 회보서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또한 이후 한적은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추석계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2박3일씩 1차와 2차로 나뉘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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