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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국회의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근린공원 일대 문화공간 조성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확보됐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은 31일 ‘문화와 힐링아트마켓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사업’ 관련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 둔산동 1544번지 보라매근린공원(시청∼샘머리공원) 일대에 힐링아트마켓을 조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부적으로 ▲아트마켓 상시운영 공간 ▲산책로 확장과 바닥포장 ▲친수공간 조성 ▲휴게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원 반경 1㎞ 이내 주민 7000명을 비롯해 유동인구 3000명 등 공원이용객 1만 명의 도심 속 산책로로 활용되는 등 여가선용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총예산 23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현재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비 부족분 18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답보 상태에 빠진 상황이었지만 이번 박 의원의 특교세 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박 의원은 “보라매근린공원이 명실상부한 둔산권 문화예술 중점 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 삶의 질 도시, 대전 서구 건설을 목표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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