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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53사단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육군 53사단은 지난 27일 청년 장병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 story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사단 신병교육대대 체육관에서 스타트업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군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청년 DREAM, 육군 드림’과 연계해 실시된 이날 강연은 창업 관련 기본지식 소개와 더불어 장병의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여 창업에 관한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53사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강연은 정부의 청년 창업 준비 지원제도 소개, 창업성공 CEO 사례, 미래 창업 유망직종 등 다양한 내용으로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 참가한 53사단 정보통신대대 안성인 일병은 “오늘 강연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고, 창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창업가의 자질과 리더십에 관한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장병들의 창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 창업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53사단 관계자는 "지역기업과 긴밀하게 협조해 장병들에게 최신 취업 및 창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박람회, 자격증 취득 동아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며 "특히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부산대학교와 연계해 창업 동아리 활동, 창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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