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서구가 ‘소통과 공감’과 방점을 두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서구형 정부3.0 일하는 방식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직원이 ‘작지만 소중한 변화’에 동참하고 있다.
먼저 ‘행정 내부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핵심만 다룬 간결한 보고로 신속‧정확하게 보고하기 ▲소셜미디어(SNS) 활용한 즉시 소통방 운영 ▲구청장 대면결재 사전신청제 ▲집중근무 시간제 운용 등 공유와 소통의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 ‘밝고 긍정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패밀리 데이(매주 금요일) 운영 ▲굿모닝 북 독서방송(매주 월요일 아침) ▲생일자 티타임, 동 직원과 ‘Fun-Fun’ 밥상 등 수평적 동료애를 구축하고 일과 휴식의 균형이 갖춰진 가정친화 일터를 조성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소통과 공감으로 창조적 조직문화를 조성한 가운데 실질과 효율 중심의 일하는 분위기를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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