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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는 지난 16일 16개 시·군·구 유권자 지역현안이 담긴 희망엽서 전달식을 갖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180일 전인 지난 16일 도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소통 활성화를 위해 각 정당 충남도당대표자를 초청해 ‘희망엽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누리당 김제식 충남도당대표자와 새정치민주연합 나소열 충남도당대표자, 기독민주당 고영석 충남도당대표자 등이 참석해 희망엽서 낭독과 게시 및 유권자 희망모음집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승훈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제고와 참여유도 및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당에게 제시할 필요성을 느끼게 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진정한 참여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엽서는 충남선관위가 지난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도내 16개 시·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역현안 및 희망사항에 대한 의견을 엽서형태로 수집했으며 그 중 2628건을 정리한 유권자 희망모음집을 만들어 각 정당 및 국회의원선거예비후보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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