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세종시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을 무작위로 방사능 측정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20개 학교에서 납품받은 수산물을 임의로 수거,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안전성을 의뢰한 결과 조기, 꽁치, 고등어, 동태, 대구, 주꾸미, 새우살, 홍합살 등 모든 수산물에서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김덕중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수산물 수거 과정에 참여시켜 수산물 안전성 검사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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