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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상수도사업소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와 함께 오는 3월 30일까지 시특법대상시설인 당골과 혈리 취‧정수장 2개소에 대한 점검 및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점검 내용은 ▴취·정수장 상류 오염물질 발생 유무 ▴시설물 인근 기초 지반, 사면 등 붕괴·침하 발생 유무 ▴시설물 작동상태 ▴각종 전기·계측저어설비 정상작동 여부 확인이며, 이와 함께 취·정수장 보안관리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해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들을 해소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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