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민들의 불편 조속히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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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찬열 의원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성균관대역 재개발 사업’은 현재 역사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5월 6일 도시계획실시인가를 받았으며 오늘(14일) 건축허가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 복합역사 건설사업’은 시공사업자 선정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 사업은 북수원지역 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으로 조속한 착공에 대한 지역 여론이 높았다. 하지만, 건축허가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조기착공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이찬열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수원시와 철도공사의 법률해석의 이견으로 건축허가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코레일이 성대역사 관리책임기관으로서 착공일정을 책임지고 엄수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대해서도 “노후한 성대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고통을 생각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7월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이찬열 의원은 “성균관대 복합역사 건설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이번 건축허가 완료로 조기 착공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덜 수 있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성균관대역 재개발 사업’은 주차공간 2개층과 역무 및 관리시설‧상업시설 4개층과 남측 출입구·북쪽 출입구로 구성돼 진출입과 승강에 있어 이동로를 분산해 이용객들이 집중되는 시간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편의시설의 설치가 설계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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