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20일 덕은교회가 관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백미 20kg 27포(180만원 상당)와 현금 100만원을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덕은교회는 2019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현금과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2년 12월에는 봉양면과 보건·복지 협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조상래 담임목사 역시 1999년 부임 이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역할을 실천해오고 있다.
조상래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 신도들이 기도로 모은 정성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영훈 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덕은교회 신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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