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가 ‘2016 힐링아트 페스티벌’을 대전의 대표 축제로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힐링아트 페스티벌’은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보라매공원과 샘머리공원에서 열리며 ‘대전 문화예술의 중심지 서구’이미지를 형상화한 축제로서 정체성 확립과 문화예술을 소재로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힐링아트전(전시회와 사생대회) ▲아트마켓 ▲아트트리 ▲힐링아트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14개 분야 4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이를 통해 공동체문화와 예술이 함께 살아 숨쉬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주민화합형 복합축제’에서 벗어나 ‘지역개발형 문화예술축제’로 축제 패러다임의 변화로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축제 콘텐츠 개발로 보라매공원의 지역 명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힐링아트 페스티벌은 서구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대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사람과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는 고리로서 공동체 문화와 예술이 함께 살아 숨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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