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손영욱 기자] 부산시미래교육원(원장 류성욱) 수업·평가지원센터는 22일 오후 부산 남구
아바니센트럴호텔에서 올해 임용된 국·공립고등학교 신규교사 43명을 대상으로 멘토 교사와 함께하는 ‘2021
학년도 공감! 수업콘서트’를 실시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수업평가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단계별 교사 성장 프로젝트인 ‘공감! 티처스’의 하나로, 전문 멘토링을 통한 고등학교 신규교사의 학생 참여중심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수업평가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교과별 수석교사 및 우수수업 교사를 멘토로 지정해 1대1 수업·평가 멘토
링을 통해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열리는 ‘공감! 수업콘서트’는 특강과 신규교사들의 수업 버스킹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1년간
의 성장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이날 특강에는 경남고 백영선 교장이 ‘학교보다 교육입니다 ’를 주제로 주제강의를 했다.
이어 분임 별로 신규교사들의 교실 성장 이야기를 담은 수업 버스킹과 대표 멘토 교사와의 토의 등을 통해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맺은 선후배 교사 간의 멘티-멘토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부
산교육 혁신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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