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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공. |
가로수에 대한 가지치기는 고압전선 저촉에 따른 정전 등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목들의 건강한 생장 유도와 함께 운전자의 시야 확보나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이번에 양천구가 가지치기하는 나무 중 배전선로에 닿는 양버즘나무 가로수 2,240그루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위탁받아 하고, 조경 전문업체를 통해 가지치기가 진행된다.
구는 가지치기 작업시 보행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 작업할 계획이다.
특히 가지치기 작업으로 인한 보행 지장과 차량 정체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작업하는 등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천구 김규종 공원녹지과장은 “현장여건상 경우에 따라 차량 통제가 불가피할 수 있으므로 일시적인 차량 정체와 장비 소음에 대해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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